인 사 말

오신자 

성백주 화백을 떠나 보내고 사이버 성백주 갤러리를 만들게 되어 만감이 교차합니다.  일반 관람인들이 보다 자유롭게 이 갤러리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그가 남긴 작품을 통하여 교감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립니다빨강, 노랑, 파랑 삼원색을 조합하여 표현 할 수 있는 모든 색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내면의 순수함을 음율로 풀어내고자 했던 성백주화백을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평생을 전업작가의 길을 걸어온 화백은 그동안 함께 작품으로, 교류함으로 “그림을 그리는 일은 자신의 순수성을 갈고 닦는 행위”라는 신념으로 살아 왔습니다.화백이 남겨 준 작품들과 글들을 한데 모아 나누고 싶습니다.앞으로도 화백의 열정과 예술 혼이 더욱 빛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 초 겨울에      성백주  아내  오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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